킨텍스에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K-PRINT 2022 전시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K-PRINT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인쇄 제품 및 인쇄 장비, 디지털, 아날로그 장비 등 레이블에 관한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전시회인데, (주)벨로이도 벌써 2018년을 시작으로 세 번째 참석하게 되었고, 이번에는 더 특별한 전시회를 준비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가 특별했던 이유는 (주)벨로이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마크앤디의 디지털 하이브리드 장비인 디지털 프로3를 론칭하게 된 점입니다.
저희는 2022년 5월에 마크앤디사의 디지털부문 공식적인 국내 에이전시를 담당하게 되어 1,2호기 계약을 체결하였고, 추가로 많은 업체의 문의 및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 동안 마크앤디 본사 엔지니어들이 한국에 파견되어 직접 설치 및 데모를 담당하였습니다.
국내의 많은 업체 대표님들이 마크앤디에 대해 관심과 문의를 주셨고 특히 국내에 처음 론칭되는 제품이다 보니 많은 미디어 업체에서 취재를 하고 가셨습니다.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플렉소의 명가, 마크앤디가 만들어 낸 플렉소+디지털+세미로터리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장비, 디지털프로3는 디지털의 약점인 백색 인쇄, 프라이머 코팅 및 은박, 부분 광택, 홀로그램 등 다양한 후가공 처리를 플렉소 기술로 보완하였습니다. 고속 세미로터리 커팅기와 슬리터 등을 장착하여, 비숙련 엔지니어 1명이 라벨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하나의 장비로 생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사장님들의 고민인 공간, 인건비, 설비 유지보수 등을 말끔히 해결해 드릴 수 있습니다.
저희는 고속 디지털 후가공기 듀오블레이드 WX II도 전시하였는데, 작년의 WX I에 비해 커팅 헤드가 8개로 2배가 많아져 속도도 2배 향상된 모습을 보고, 마이크로 소량 생산에 특히 유리하겠다는 의견을 많이 들었습니다.
꾸준한 인기를 얻어 온 낱장 급지 스티커 디지털 커팅기는 듀오블레이드 F는 곧 듀오블레이드 FX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나, 완성도를 위한 테스트 작업 중이라 기존 버전인 듀오블레이드 F로 출시하였습니다. 조만간 FX가 개발된다면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한켠에 처음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종이” LIMEX를 전시하였는데, 최근 ESG 경영으로 많은 업체들이 이 친환경 용지를 제품에 도입하고 있습니다. 무한한 석회석을 주 원료로 하는 라이멕스는 지속 가능한 aaa rolex hodinek 미래와 환경을 위한 LIMEX는 국내 많은 인쇄업체 대표님들이 찾고 있는 최적의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K-PRINT2022는 이렇게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3일간 국내 1,800개 업체가 참석하였으며,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방문하였습니다.
국내 많은 업체의 방문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KPRINT2022를 기점으로 국내에서 더욱더 도약할 수 있는 벨로이가 되는 것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벨로이 일동